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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두가 김민재를 의심했지만, 화려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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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24분 교체될 때까지 맹활약했다. 김민재는 빠른 발로 상대 돌파와 침투 등을 견제하고, 박스 안 집중력을 보이며 위협적인 패스 등을 차단했다. 슈팅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날리며 막아냈다. 가장 압권이었던 장면은 전반 추가시간 3분, 문전에서 무하마드 다마르의 발리슛이 골문 안으로 향하기 직전 이를 걷어냈다. 팀 동료들이 모두 김민재의 플레이에 환호하며 다가와 칭찬하는 모습도 보였다. 활약과 함께 김민재는 주간 베스트11에도 포함되며 리그 선발 복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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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