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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에 대한 혹평까지 등장했었지만, 이제 팬들은 손흥민의 극적 복귀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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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MLS에서 이런 평가를 뒤집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8경기 8골이라는 엄청난 득점 생산력과 함께 4경기 연속골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MLS 역사에 남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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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럽 스타들 중 MLS 진출 이후 휴식기에 임대로 복귀한 사례가 있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미국 뉴욕 레드불스 소속으로 활약하던 시절 2011시즌이 종료된 후 2012년 1월 아스널로 단기 임대를 오며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 또한 LA 갤럭시에서 AC밀란으로 임대된 사례가 있다.
토트넘에서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토트넘 팬들은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당장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손흥민의 극적 토트넘 복귀가 단기 임대로 성사된다면 토트넘 홈구장의 열기는 엄청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