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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성남FC가 10월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를 개최한다.
현재 성남FC는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 6무)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시민구단 전환 이후 최장 무패 기록인 2017시즌 13경기와 타이를 이룬 성과로, 서울이랜드FC전을 통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에는 걸그룹 '위나(We;Na)'가 특별 게스트로 경기장을 방문한다. 경기 전 시축에 참여해 성남FC의 승리를 기원하고, 하프타임에는 특별 공연을 펼쳐 경기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문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존'으로 꾸며져 투호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떡메치기·절구 체험, 포구락 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운영된다. 체험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증정된다.
서문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사초롱 만들기와 송편 모양 클레이 비누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서문 까치라운지에서는 대형 윷놀이판 2개를 활용한 '윷놀이 한마당'이 열리며, 팀 대결에서 승리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경품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성남FC 공식 앱과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