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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한국전 교체출전' 남아공 MF 애덤스, 호텔서 숨진 채로 발견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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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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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한국전에 교체 출전했던 남아공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25)가 자국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남아공축구선수연맹(SAFPU)은 11일(한국시각)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바파나 바파나(남아공 대표팀 애칭)의 미드필더 애덤스가 갑작스럽게 숨졌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애덤스는 케이프타운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나, 사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애덤스는 이번 북중미월드컵 멕시코, 체코전에 각각 선발 출전했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는 남아공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교체 투입돼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캐나다와의 32강전에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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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는 당시 한국전을 앞두고 자국 매체 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매우, 매우 확신한다. 우리는 아주 자신 있다. 선수들은 (한국전을 치를) 준비가 됐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필승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2020년 스텔렌보쉬에서 프로 데뷔한 애덤스는 지난해 마멜로디 선다운스로 이적했다. 2024년부터 남아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북중미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 감격을 누렸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SAFPU는 '애덤스는 북중미월드컵에서 남아공 대표로 출전해 자긍심과 용기, 뛰어난 활약으로 국민들의 성원을 받았다'며 '그의 사망 소식은 가족과 팀 동료, 소속 클럽, 축구계와 국가 전체에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남아공은 재능 있는 선수이자 앞으로 보여줄 게 너무도 많았던 젊은 재능을 잃었다. 애덤스와 인연을 맺었던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추모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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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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