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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의 2025~2026시즌이 심상치 않다.
선제골도 케인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마이클 올리세가 우측에서 볼을 잡자 케인은 페널티박스 빈 공간으로 침투했다. 올리세가 곧바로 패스를 넘겼고, 케인은 어려운 각도에서도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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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막판 K리그 출신 오르시치에 만회골을 내준 바이에른이지만 후반전에 올리세도 득점에 가담하면서 5대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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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케인이 얼마나 팀에 집중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시즌 케인은 바이에른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싶어한다. 그 상승세를 바탕으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도 원하고 있다. 케인이 지금의 모습으로 바이에른과 잉글랜드의 성공을 만들어낸다면 발롱도르 수상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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