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또 4계단 수직 상승했다. 손흥민이 LA FC를 최정상으로 이끌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몇 위로 마무리하든 PO에서 부앙가와 손흥민을 저지할 수 있는 팀이 있을까?'라며 찬사를 보냈다. LA FC는 4연승을 질주했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작렬시켰다. 그는 최근 4경기에서 7골 2도움을 포함해 MLS 통산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비상하자 부앙가도 폭발했다. 부앙가는 최근 4경기 8골을 비롯해 5경기에서 무려 9골 터트렸다.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승점 53)에 위치했다. 이미 PO 진출을 확정했다. 2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승점 32)와는 승점 2점차, 1~2위 샌디에이고FC, 밴쿠버 화이트캡스(이상 승점 57)와의 4점차다.
|
|
파워랭킹 1위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이 차지한 가운데 밴쿠버, 인터마이애미, 뉴욕시티FC가 3~5위에 위치했다. 리오넬 메시의 인터마이애미는 지난 주 7위에서 3계단 상승했지만 손흥민을 넘지 못했다. FC신시내티, 샌디에이고, 올랜도시티, 내슈빌SC, 미네소타가 6~10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30일 주간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MLS가 발표한 37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이름을 올렸다.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위치했다.
MLS는 'LA 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트리며 MLS 데뷔 시즌에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다'며 'LA FC가 3대0으로 승리한 세인트루이스전 득점으로 손흥민은 MLS 데뷔 이후 8경기 동안 8골을 쏟아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MLS 이적 후 무려 4차례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