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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중국이 아닌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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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은 과거에 중국 슈퍼리그에서 오랫동안 감독 활동을 한 칸나바로를 다시 선임하려고 시도 중이다. 칸나바로는 2019년에 잠시 광저우 헝다와 중국 국가대표팀을 동시에 이끈 적이 있다. 하지만 칸나바로는 2개월 만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광저우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중국축구협회는 중국을 잘 아는 감독을 데려오고 싶어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칸나바로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 유럽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던 칸나바로였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접촉해오자 마음을 조금씩 돌리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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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칸나바로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있는 중이지만 칸나바로는 우즈베키스탄 쪽으로 점점 기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