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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양민혁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던 양민혁이 포츠머스에서의 데뷔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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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 여름이적시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시작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며 어려운 모습이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팬들을 실망케 했다.
영국 포츠머스 뉴스는 같은날 "양민혁은 올여름 임대 이적 이후 포츠머스에서 다소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라며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놓쳐 원정 팬들의 실망을 사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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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양민혁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현지에서 양민혁에 대한 평가가 반전되고 있는 셈이다. 양민혁의 이번 시즌 목표는 성장에 있다. 토트넘은 아직까지 양민혁을 성장이 필요한 유망주로 보고 있다. 최대한 2부리그에서라도 경기 감각을 찾고, 영국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포츠머스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야만 토트넘 1군에서 활약할 기회도 주어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