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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월 이달의 선수는 손흥민이 아니었다. 손흥민의 팀 동료 데니스 부앙가가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부앙가는 LAFC의 9월 4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그중에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의 해트트릭도 포함돼 있다. 부앙가는 올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부앙가는 MLS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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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앙가는 이번 수상으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두 번째 MLS 이달의 선수가 됐다. 2023년 10월에도 부앙가는 MLS 이달의 선수가 됐다. 한국팬들 입장에서는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손흥민 역시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LAFC에 합류한 이후 8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이달의 선수 수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