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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 기대주 양민혁(19·포츠머스)이 확실히 감을 잡았다.
2일 왓포드와의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도 전반 선제골이자 포츠머스 데뷔골을 터뜨린 양민혁은 불과 이틀만에 연속골을 쏘며 포츠머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양민혁은 왓포드전에서 전반 2분 미들즈브러전 득점 위치와 비슷한 지점에서 오른발 발리로 골문을 열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멋진 마무리였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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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전반 45분 동안 1골뿐 아니라 2개의 키패스, 1번의 드리블 성공, 4번의 지상 경합 성공, 2개의 태클을 기록하는 등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후반전 기대감을 키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