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에게는 이제 찬사만이 쏟아지고 있다.
|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쏟은 LA FC의 노력은 현시점 완벽한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의 인기는 이미 LA 전역을 채웠다. 경기장은 손흥민을 보기 위한 여러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하며, 심지어 상대팀들도 손흥민 마케팅으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손흥민 유니폼 판매량 또한 기존 메시의 기록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
이어 '손흥미의 합류가 메시의 합류와 비슷한 영향을 보인다는 징후도 나타났다. 미디어 보도부터 티켓 판매 등 메시는 MLS에서 최고의 화제를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영향력도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
손흥민에 대한 이런 평가는 올여름 그가 토트넘을 떠날 당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2024~2025시즌 손흥민이 부상과 부진으로 고생하며 토트넘에서 보여준 아쉬움 활약으로 인해 일부 혹평이 남기도 했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많은 토트넘 팬은 지난 시즌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국 선수와 이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기력이 소진되어 잔부상에 시달리고 평소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LA FC 이적 후 두 달 만에 다시 슈퍼스타의 자리로 스스로 걸어올라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