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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차기 시즌에는 리오넬 메시를 이끌었던 감독의 지돌르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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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르티노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거쳐 멕시코 대표팀을 맡았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멕시코에서 부진했던 그는 경질당했고, 2023년 여름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과 함께 마이애미 감독직에 부임했다. 다만 1년 5개월가량 팀을 이끈 이후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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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노는 당초 애틀랜타와 마이애미 등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감독직 경험이 있기에 여러 팀들의 새 감독으로 거론됐다. LA FC 외에도 뉴잉글랜드, 세인트루이스, 캔자스 등이 거론됐다. 다만 LA FC를 최종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인터헤론은 'LA FC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듀오를 보유하고 있기에 다른 어떤 클럽보다도 유망했다. 스티브 체룬돌로는 이미 시즌 종료 후 감독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노가 손흥민의 스승으로 부임한다면, 차기 시즌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마르티노와의 재회까지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