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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브라질전 결과에 허망한 듯했다. 끝내 울먹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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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브라질은 항상 강팀이다. 브라질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 가면 다 강팀일 것이다. 이런 경기들이 우리한테 도움이 많이 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월드컵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나도 선수들도 이런 경기에서 어떻게 잘 대처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경쟁력 있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발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은 14일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이강인은 "방금 경기가 끝나서 다음 경기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그저 좋은 플레이로 팀에 도움이 되는 경기, 승리하는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