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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다.
발끝이 매섭다. 음바페는 프로와 소속팀을 오가며 최근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달 5일 우크라이나와의 유럽예선 1차전 득점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A매치 3경기, 프로 7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봤다. 그는 10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후반 24분 점수 차를 벌리는 도움을 배달했다. 음바페가 왼쪽에서 올려 준 높은 크로스를 아드리앙 라비오가 헤더골로 완성했다. 프랑스는 후반 39분 플로리앙 토뱅의 쐐기골까지 묶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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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데샹 감독은 "음바페가 다쳤던 발목에 다시금 충격을 입었다. 쉬면 통증이 감소한다. 경기 중 접촉은 불가피하다. 상태를 살펴보겠다. 지금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음바페는 팀을 떠나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는 아이슬란드와의 원정 경기에는 동행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 뒤 데샹 감독과 얘기를 나눴다. 음바페는 아이슬란드전에 나설 수 없을 것이다. 대체 발탁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