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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재회로 기뻐하던 히샬리송이 다시 이적설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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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히샬리송에 한국은 좋은 기억이다. 마지막 대표팀 득점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당시 16강에서 한국을 상대로 기록한 득점이다. 무려 3년 동안 무득점이었기에, 한국을 상대로 다시 득점을 노렸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손흥민도 득점 기회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렸다. 이번 10월에 득점을 터트린다면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으로 대표팀에서의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으나 아쉽게 득점은 터지지 못했고, 패배도 막지 못했다. 두 선수가 어떤 대화를 나누며 웃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손흥민은 히샬리송 덕분에 행히 미소로 경기 결과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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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미스포츠는 '히샬리송은 계약 마지막 1년을 남겨둔다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 2026년에 올랜도 시티가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하며, 이미 회담도 진행했다'고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인 두 선수가 MLS 무대에서 재회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