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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또 부상이다. 일본 대표팀에 이탈자가 추가됐다. 브라질전 준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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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도 아쉬운 성과에 그쳤다. 월드컵 우승을 천명하며 아시아 무대를 벗어나 월드컵 무대로 향하는 여정에 첫걸음을 뻗었으나,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멕시코를 상대로 0대0 무승부에 그친 일본은 이어진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0대2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2년 만에 아시아 국가가 아닌 다른 대륙과의 맞대결에서 일본은 부족함을 체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9월 A매치 이후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 내 책임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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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핵심 공격 자원인 마에다가 이탈하며, 일본은 브라질전 승리 희망이 조금 더 줄어들게 됐다. 한 명의 선수도 아쉬운 상황이기에 마에다의 이탈을 모리야스 감독이 어떻게 채워낼지도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일본 팬들은 이번 이탈 이후 "부상자가 너무 많다", "브라질 상대로 부상이 많으면 어떡하나",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