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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LA FC가 '에이스' 손흥민 없이 7연승에 도전한다.
연승의 중심엔 손흥민의 활약이 있었다. 8월 LA FC에 합류한 손흥민은 LA FC '공격대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8월 25일 댈러스전(1대1 무)에서 1골을 넣었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새너제이전에서 1골을 넣었고, 솔트레이크전에선 해트트릭(한 경기 세 골)을 달성했다. 뒤이어 치른 솔트레이크와의 리턴매치에서도 1골, 세인트루이스전 2골을 맛봤다. 그는 MLS 데뷔 뒤 9경기에서 무려 8골을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손흥민의 존재는 동료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드니 부앙가와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현재 MLS 최고의 공격 듀오로 꼽힌다. 실제로 댈러스전부터 애틀랜타전까지 무려 18골을 합작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