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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에서 손흥민과 한국 축구를 향한 무례한 주장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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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루는 한국의 패배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다"라면서도 "손흥민은 더 이상 실력이 없다. 스피드에 의존한다. 실력은 뛰어났지만, 스피드가 강점이었다. 스피드를 잃으면 더 이상 뛰어난 점이 없다"며 손흥민의 실력을 지적했다.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도 "한국 축구는 이미 종말을 맞이했고, 상대에게 쉽게 지지 않는 일본보다 더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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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점은 파라과이의 원정 성적이다. 비슷한 환경에 놓인 남미 국가들을 상대로도 파라과이는 원정 성적에서 부진한 결과를 거뒀다. 홈과의 격차가 확실했다. 알파로 감독 부임 후에도 파라과이는 원정에서 1승4무1패, 5골5실점으로 아쉬웠다. 홈을 떠나서는 좀처럼 이기는 축구를 하지 못했다. 파라과이를 상대로 남미 팀과의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나선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