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토트넘에 악재가 등장했다.
|
|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그가 해결할 수 있는 공격 한 자리의 존재감이 적지 않게 다가오고 있다. 10년 동안 팀의 해결사로 활약했던 선수의 공백이 토트넘을 답답하게 하는 상황이 시즌 초반 몇 차례 발생했다. 새롭게 합류한 사비 시몬스도 손흥민이 뛰던 좌측 윙어 포지션의 공백을 완전히 채우지 못했다.
|
풋볼인사이더는 '리버풀은 세메뇨 영입 경쟁에서 우세다. 본머스는 그를 보내기 위해서는 8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 알려졌다. 토트넘, 맨유,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였고, 이적시장이 열리면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다. 리버풀은 본머스와의 관계 덕에 유려한 입장에 있다'고 전했다.
세메뇨를 놓친다면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 대체자 영입에 또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 공격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트넘의 노력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