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인범이 홍명보호 주전의 자격을 다시 선보였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LA FC)이 선봉에 서고, 그 옆을 엄지성(스완지시티)과 이동경(김천)이 보좌했다. 중원은 김진규(전북)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지켰다. 양쪽 윙백에는 김문환과 이명재(이상 대전)가 나섰다. 스리백은 이한범(미트윌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박진섭(전북)이 구성했다.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켰다.
|
|
황인범은 그간 대표팀 중원에서도 꾸준히 빠질 수 없는 존재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부터 중원에서 많은 역할을 책임졌고, 특히 공격 전개와 활동량 등에서 돋보였다. 홍명보호에서도 이런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이파라과이의 압박에 고전한 시점도 황인범이 벤치로 들어간 후반 21분 이후였다. 다행히 황인범의 공백을 무사히 막아내며, 한국은 후반 40분 현재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