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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또 김민재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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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력 언론인 가제타도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계속 탐색하고 주시하고 있다. 뱅자민 파바르가 떠난다면 김민재는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 밀란은 치밀한 계획을 통해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빅클럽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선수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김민재가 완벽한 예시다'라고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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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민재가 최근 다시 3옵션에서 제대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등장하고 말았다. 김민재도 3옵션으로서의 시간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적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앞서 10월 A매치를 앞두고 진행된 바이에른의 공식전 3경기에서 단 한 경기에 출전했다. 몇 수 아래 전력인 파포스전 선발 출전이 전부였다. 리그 베르더 브레멘전과 프랑크푸르트전에는 벤치만 지켰다. 김민재는 줄곧 바이에른에 잔류해 경쟁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경쟁에서 밀려 출전하지 못한다면 이번 겨울에는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