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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FC바르셀로나가 피스니크 아슬라니(호펜하임) 영입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20년 호펜하임 B팀에 입단한 아슬라니는 이듬해 1군 계약을 체결했다. 아우스트리아 빈과 엘버스베르크 임대를 거쳐 올 시즌 호펜하임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코소보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돼 7차례 A매치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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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레흐 포즈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2014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2022년까지 뮌헨에서 뛰면서 통산 312골로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팀의 리그 8연패에 일조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및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회 등 빛나는 커리어를 쌓았다.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첫 시즌 득점왕 타이틀을 가져가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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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아슬라니 외에도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두샨 블라호비치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