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보도’ 손흥민 없어 망했다, '패패무무패패패' 포스테코글루 끝났다 “노팅엄, 차기 사령탑 물색”

기사입력 2025-10-18 08:21


‘英 BBC 보도’ 손흥민 없어 망했다, '패패무무패패패' 포스테코글루 …
스포츠조선DB

‘英 BBC 보도’ 손흥민 없어 망했다, '패패무무패패패' 포스테코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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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첼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노팅엄은 리그 7경기 동안 단 1승으로 리그 17위로 추락한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갑자기 경질된 후,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고도 경질됐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생각보다 빠르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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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나 우승을 외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지만 벌써부터 경질설이 나돌고 있다. 부임 이후 7경기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무 5패를 거두는 동안 공수 양면에서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 역사적인 성과를 거둔 노팅엄이 이렇게 빠르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노팅엄이 무너지면서 자연스럽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는 위협받고 있다. 영국 BBC는 18일 '이번 주말 패배의 가능성이 노팅엄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가볍게 받아들여질 리는 없다. 누구보다 축구 감독직의 냉혹한 현실을 잘 아는 사람이 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불과 다섯 달 전만 해도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을 이끌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일궈내며 구단의 17년 무관을 끝냈다. 그러나 불과 2주 조금 넘은 시점에, 그는 해임 통보를 받았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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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제 노팅엄 사령탑으로 새 출발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한 번 거센 비판의 중심에 서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쌓아온 성과가 훨씬 미미하다. 그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뒤를 이어 38일 전 부임한 이후 7경기를 지휘했지만, 아직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너무 부진한 성과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BBC는 '따라서 포스테코글루가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5경기 중 4번째 패배를 기록할 경우, 경질설이 다시 불거지는 것은 감독 본인에게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결국 그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도' 이전 직장을 잃었던 인물이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사미 목벨 기자는 "이미 노팅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는 과정에 돌입했다"고 개인 SNS에 추가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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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대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된다면 토트넘에서 속된 말로 손흥민빨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인식을 더 강하게 심어주게 될 것이다. 부임 첫 시즌에는 손흥민이 날아다녀서 리그 5위로 마쳤고,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이 다소 부진하자 리그에서의 성적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손흥민급 에이스가 없자 노팅엄에서는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남은 기회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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