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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또 한 번 황당한 발언을 남겼다.
일본은 10월 A매치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 최고 자리도 유지하며, 월드컵 포트2로서 조 추첨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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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투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해, 투수로서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타자로서는 3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모리야스는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며 "지금부터 축구를 해도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월드컵 비밀 무기로 오타니를 쓰고 싶다"고 언급했다. 일부 일본 팬들은 이에 대해 "최고의 운동선수이기에 당연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오타니와 같은 스타 선수가 당장 일본 대표팀에서 나오길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