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축구계의 독설가로 유명한 스포츠 평론가 동루가 일본과 브라질의 A매치 친선경기를 마치고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어떤 사람은 일본 축구가 50년을 버틴 끝에 마침내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들은 무엇을 고집했나? 변화를 통해 승리한 것이다. 얼간이들은 축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일본이 브라질을 상대로 롱킥 전술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일본이 언제 5-4-1 전술을 쓰는 걸 본적이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월드컵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일본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오른 뒤 2010년 남아공대회, 2018년 러시아대회, 2022년 카타르대회에서 총 4번 16강을 밟았다. 카타르대회 16강에선 크로아티아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대3으로 패해 탈락 고배를 마셨다.
중국은 한-일월드컵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후 번번이 예선에서 낙마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