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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았지만, 기량은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사비 시몬스가 토트넘에서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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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몬스의 활약은 현재까지 기대 이하다. 출전한 8경기에서 무득점이다. 킬러 본능을 과시했던 손흥민과는 다르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서 활약한 점을 고려하면 해결사 면모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날 선 비판도 나왔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팀 내 최하 평점과 함께 '엉성하고, 수비에서 보기 흉한 활약을 보여줬다. 에너지와 활동량은 좋으나, 거액의 영입인 점을 고려하면 더 많은 것을 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