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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친 건 안타깝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다'
PSG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핵심 선수 데지레 두에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PSG는 '두에가 지난 로리앙전 도중에 다쳤다.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근육 파일로 확인됐다. 앞으로 몇 주간 결장하게 된다'며 '다음 A매치 휴식기 이후 메디컬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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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두에의 회복 기간은 미정이나 최소한 6주 이상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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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서는 두에의 공백을 메우려면 그나마 이강인이라도 빨라 돌아오는 게 낫다.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게될 전망이다.
마침 PSG는 빠듯한 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11월 2일에 니스, 5일에는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그리고 10일에는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런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하려면 스쿼드를 다양하게 운용할 수 밖에 없다. 이강인이 바이러스성 질환에서 회복되면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