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십현장리뷰]'백승호 2호골' 버밍엄, 포츠머스에 4대0 대승! 양민혁 51분 출전

기사입력 2025-11-02 01:55


[챔십현장리뷰]'백승호 2호골' 버밍엄, 포츠머스에 4대0 대승! 양민혁…
사진출처=버밍엄 SNS

[세인트앤드류스(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백승호(버밍엄시티)가 시즌 2호골을 넣었다. 버밍엄시티는 대승을 거뒀다.

버밍엄시티는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버밍엄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열린 포츠머스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포츠머스의 양민혁은 선발로 나섰지만 51분을 뛴 후 교체아웃됐다.

시작과 함께 버밍엄이 찬스를 만들었다. 상대 실수를 낚아챘다. 로버츠가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았다.

5분 버밍엄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로버츠가 패스했다. 이 볼을 받은 두시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었다. 스타스필드가 찬 볼을 골키퍼가 막았다. 튕겨나온 볼을 로버츠가 크로스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와타가 패스한 볼을 백승호가 발리 슈팅했다. 수비가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백승호가 프리 헤더를 시도, 골을 만들어냈다.

버밍엄은 게속 몰아쳤다. 전반 17분 백승호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18분에는 이와타가 문전에서슈팅했다. 수빙에게 걸렸다.

포츠머스는 전반 23분 스위프트가 프리킥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포츠머스는 점유율을 올렸다. 그러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버밍엄은 역습을 전개해봤지만 이렇다할 찬스는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버밍엄이 1골 앞선 채 끝났다.


[챔십현장리뷰]'백승호 2호골' 버밍엄, 포츠머스에 4대0 대승! 양민혁…
사진출처=버밍엄 SNS



후반 시작과 함께 버밍엄이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포츠머스 수비수 윌리엄스가 실수했다. 이를 엔더슨이 잡고 페널티지역으로 들어갔다.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에게 걸렸다. 후반 3분 빅찬스를 놓쳤다. 왼쪽에서 스타스필드가 크로스했다. 이를 그레이가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7분 포츠머스는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양민혁을 불러들였다. 양민혁은 51분을 뛰는 데 그쳤다.

버밍엄은 기세를 이어갔다. 스타스필드가 볼을 몰고 들어갔다. 컷백 패스를 내줬다. 이와타가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걸렸다.

후반 10분 이와타가 추가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와타가 니어포스트에서 잘라먹는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버밍엄이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13분 버밍엄은 후루하시를 투입했다. 후루하시는 하프라인 뒤에서 치고 빠지는 드리블을 선보였다. 그러나 수비의 파울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16분 버밍엄은 쐐기를 박았다. 코레인의 프리킥을 클라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버밍엄이 3-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7분에는 후루하시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남은 시간 버밍엄은 경기를 잘 주도했다. 후반 42분 안데르손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버밍엄은 4대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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