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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김진태 지사 등을 환영하기 위한 환영 행사가 펼쳐졌다.
나카무라 야스히로 히로시마 공항 사장과 부사장 등 공항 관계자들이 공항을 방문한 김 지사 일행을 직접 환대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 FC가 국제 무대에 도전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가 최고의 외교인 만큼 이번 방문이 도와 히로시마 간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본어로 "도지사이자 구단주로서 히로시마에 첫 방문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때 강등 위기에서 아시아 리그까지 진출, 해외 첫 원정 응원을 오게 돼 감개무량하다. 평소대로 실력 발휘해 승리해 달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도 대표단은 이날 히로시마 스타디움을 방문해 공식 훈련을 참관하고 선수단을 격려한 뒤 4일에는 히로시마 총영사관 관저에서 오찬 간담회와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방문 후 응원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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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