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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라이언 메이슨이 차기 감독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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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메이슨은 조세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밑에서 코치로 일했으며, 콘테는 메이슨을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메이슨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를 제패했던 시즌에 수석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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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전히 메이슨이 토트넘 1군 감독을 맡기에는 무리라는 평가가 있다. 토트넘 선수 출신으로 상징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현재 팀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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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실제로 그가 이끄는 웨스트브롬위치는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웨스트브롬위치는 현재 챔피언십에서 단 12골을 기록 중이며, 이는 리그 전체에서 다섯 번째로 적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현재 토트넘은 상당수 득점을 세트피스에 의존하고 있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진하거나 결장할 경우, 토트넘의 공격력은 눈에 띄게 떨어진다. 창의성 있는 선수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지금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프랭크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은 크다. 그 후임 감독이 메이슨일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문부호가 존재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