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반전! '슈퍼스타 비니시우스' EPL행 현실화→'리버풀·맨시티·맨유' 오픈런 준비 박차…홀란과 맞교환 가능성도

기사입력 2025-11-03 17:29


짜릿한 반전! '슈퍼스타 비니시우스' EPL행 현실화→'리버풀·맨시티·맨…
사진=SNS

짜릿한 반전! '슈퍼스타 비니시우스' EPL행 현실화→'리버풀·맨시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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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품을 수 있을까. 다수의 구단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3일(한국시각) "EPL 구단들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니시우스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며 "비니시우스의 여름 이적이 현실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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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는 다수의 보도가 나오면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EPL 구단이 그의 거취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비니시우스를 원하는 팀은 세계적으로 많지만, 현실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극소수다. 높은 연봉과 막대한 이적료를 고려한다면 일부 EPL이나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파리 생제르망(PSG) 정도만이 영입할 능력을 갖췄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매체는 "현재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는 긴장 상태에 있으며, 특히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이후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쪽에서 계약 갱신 의사가 없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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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NT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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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의 기존 계약은 오는 2027년 여름 만료되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자유계약으로 잃는 것을 원치 않으며, 대신 큰 금액에 판매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노리고 여러 EPL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이들 구단은 재정적 여력이 충분해 영입 경쟁을 벌일 수 있다. 리버풀의 경우에는 모하메드 살라의 기량이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에이스를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비니시우스는 살라의 대체자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체는 "리버풀은 재정적 여력이 충분하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하지 않고 비니시우스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러나 맨체스터 구단들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등 더 큰 재정력을 가진 구단들도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사우디 구단들은 비니시우스가 매물로 나온다면 유럽 클럽들을 뛰어 넘는 막대한 금액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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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가 EPL에 합류할 마음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영국행을 선택할 의사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맨체스터 형제의 영입 경쟁이 심화할 수도 있다.

더하드태클은 "비니시우스가 EPL 이적에 개방적일 가능성은 있으며, 그를 원하는 구단은 적지 않을 전망"이라며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영입 타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큰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대체자로 맨시티의 엘링 홀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 양 구단의 선수 맞교환이 이뤄질 확률도 존재한다.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란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그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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