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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세계 최고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선언했다. 엘링 홀란이 축구계 최정상급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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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홀란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홀란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냐는 질문에 "선수의 기록을 봤는가? 물론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은 15년째 변함이 없다. 그들은 여전히 매 경기 두세 골을 넣고 있다. 홀란도 지금 그 수준이다"라며 홀란을 현대 축구 최고의 레전드인 두 선수와 나란히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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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도 '올 시즌 홀란의 기록은 차원이 다르다. 리그 10경기에서 13골을 넣은 선수는 1995~1996시즌 레스 퍼디난드 뿐이다. 홀란은 페널티킥 득점 없이 리그에서 가장 높은 기대득점(9.20골)를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 중인 홀란은 올 시즌은 더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홀란이 EPL 데뷔 시즌 기록한 36골 기록을 경신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어쩌면 EPL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가 더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모든 팬들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