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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다행히 최고의 재능에게 큰 문제는 없었다. 불치병도 다행히 관리가 필요한 수준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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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그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신임으로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처음 등장한 야말은 등장 당시 참가하는 대회들의 최연소 기록을 휩쓸며, 어린 나이임에도 완숙한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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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말은 단 한 경기만에 우려를 지웠다. 그는 3일 엘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8분을 소화하며 전반 9분 선제골과 더불어 키패스 2회,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지 플릭 감독 또한 야말의 활약에 감탄하며 그의 상태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플릭은 "야말의 부상은 관리를 받아야 한다. 그는 그 규율을 잘 지키고 있다. 훈련도 해야 하고 치료도 받아야 한다. 부상이 끝났다고는 할 수 없으나, 부상은 언제나 왔다 갔다 하는 것이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모두를 안심시켰다. 큰 문제 없이 부상 논란을 지워낸 야말이 얼마나 성장세를 유지할지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