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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게리 오닐 전 울버햄튼 감독의 복귀가 무산됐다.
여전히 위약금 형태로 11개월째 울버햄튼으로부터 연봉을 받고 있는 오닐 감독은 페레이라 감독의 유력 후보로 여겨졌다. 'BBC'에 따르면, 이 소식은 울버햄튼 구단 내부에도 '충격'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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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전 맨유 감독 에릭 텐 하흐가 다른 후보자들과 함께 구단측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울버햄튼과 밀접한 관계인 호르헤 멘데스 에이전트의 고객 중 최소 한 명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을 이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현 웨스트햄 감독, 브루노 라즈 전 벤피카 감독, 페레이라 전 울버햄튼 감독 등이 호르헤 에이전트의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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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고객으론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조세 모리뉴 벤피카 감독, 필리페 루이스 전 플라멩구 감독, 세르히오 콘세이상 알이티하드 감독, 카를로스 비첸스 브라가 감독, 젠나로 가투소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등이 있다.
EPL 최하위에 처진 울버햄튼은 9일 첼시와 EPL 11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인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은 이 경기를 마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가나, 볼리비아와의 A매치 친선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감독과는 A매치 데이 이후에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