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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과 부앙가. 슈퍼팀에 당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LAFC는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LAFC는 지난달 30일 오스틴과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오스틴 FC의 에스테베스 감독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손흥민의 위력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오스틴 FC를 지배한 후 슈퍼팀으로 불렸다'며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은 LAFC 파괴적인 듀오였다. 무서운 방식으로 오스틴 FC 수비진을 괴롭혔고, 서로가 트레이드마크인 전환 상황에서 어시스트를 제공한 후 축배를 들었다'고 했다.
오스틴 FC 에스테베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가 더 공격적으로 공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리는 리그 최고의 역습 팀과 경기하고 있다는 현실을 알지 못했다. 리그 최고의 역습 선수 두 명에게 완전히 당했다'며 '우리는 규율이 충분치 않았고 슈퍼팀과 경기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번개처럼 빠른 전환을 했고, 빠른 스텝오버로 하단 코너를 향해 왼발 슛을 날렸다'고 골 장면을 묘사했다.
2022년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스 지는 손흥민이 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양발을 쓰는 선수라고 분석했다. 토트넘에서 넣은 44%의 골이 왼발이었다고 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 역시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10년을 보냈다. 매일 훈련을 했고, 함께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나는 누구보다 그를 잘 알고 있다. 1대1일 때 오른쪽, 왼쪽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양발로 슛을 쏘는 데 문제가 없으며, 그의 최대 장점이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