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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 축구의 차세대 왼쪽 풀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경현(FC코펜하겐)이 유럽 유스 리그(UYL)토트넘 원정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이경현은 평택 진위 FC에서 활약했다. 2025년을 앞두고 수원공고에서 뛰었다. 올 여름 코펜하겐 19세 팀으로 이적했다. 당시 많은 프리미어리그팀들의 관심도 있었다. 그러나 뛸 수 있는 곳에서 활약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 속에 코펜하겐을 선택했다.
선택은 적중했다. 이경현은 코펜하겐 19세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리그와 UYL에서 거의 매 경기 선발출전하고 있다. 국내 리그에서 어시스트 4개로 맹활약 중이다. UYL에서는 레버쿠젠, 도르트문트, 토트넘 등 명문팀들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토트넘은 UYL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런만큼 이경현의 어시스트는 값지다. 이같은 활약에 코펜하겐은 틈이 날 때마다 이경현은 1군팀으로 콜업해 훈련을 함께 하며 성장을 지켜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