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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 인생에 또 하나의 무관 시즌이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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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슈빌과의 2차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1대2로 패배하면서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메시의 득점이 너무 늦게 터지면서 내슈빌이 승리했다. 이를 두고 디 애슬래틱은 '메시는 지금까지 치른 21번의 프로 시즌 중,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 시즌을 제외한 20시즌에서 최소 한 개 이상의 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 중 14시즌에서는 두 개 이상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그는 아직 아무것도 없다. 플레이오프 3전 2선승제 시리즈에서 2차전을 패배한 지금, 그는 자신의 화려한 경력에서 두 번째로 트로피 없이 시즌을 끝낼 위기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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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시즌 동안에는 메시는 승자였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는 11시즌 동안 라리가 8회 우승을 포함한 역사적인 황금기를 열었다. 이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슈퍼컵 6회, 코파 델 레이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을 포함하면 11년간 총 2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출발은 좋았다. 데뷔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 컵대회 우승으로 창단 첫 트로피를 선물했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 시즌 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고, 이번 시즌에도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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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입장에서도 메시의 플레이오프 조기 탈락은 손해다. 동부에서는 메시, 서부에서는 손흥민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올라와야 최고로 흥행을 할텐데 메시의 조기 탈락은 전혀 예상하기 힘든 스토리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