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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얼마 전까지 손흥민의 동료였던 데스티니 우도기가 에이전트로부터 총으로 위협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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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 대변인은 영국 언론에 배포한 성명에서 "우리는 사건 발생 이후 우도기와 그의 가족에게 지원을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현재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개요는 런던 경찰에서 발표했다. 런던 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9월 6일 토요일 23시 14분, 20대 남성이 총기로 위협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동일 인물에게 또 다른 20대 남성이 협박 및 갈취 피해를 입은 정황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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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인 우도기는 2023~2024시즌부터 토트넘에 합류해 팀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우디네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한 돌파력과 적극적인 전진 성향으로 주목받았다. 2022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우디네세 임대를 거쳐 2023~2024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공수 전환 속도와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팀 빌드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