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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AFC의 차기 사령탑이 정해지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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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체룬돌로 감독 체제를 높이 평가하기에 체룬돌로 감독과 함께 일하고 있는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를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모양이다. 1977년생으로 젊은 지도자인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는 친한파 감독이다.
일찍부터 지도자로서로의 길을 걸은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는 캐나다, 브라질에서 코치로 일하다 2014년 캐나다 구단인 오타와 퓨리에서 첫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오타와는 미국 2부 리그격인 북미 축구 리그 소속이었다. 오타와를 리그 결승전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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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 약 2년 반을 보낸 후,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는 체룬돌로 감독과 함께 LAFC에서 다시 일하게 됐다. LAFC는 체룬돌로 감독과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 체제로 아주 성공적인 시대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LAFC는 지금의 방향성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를 내부 승격시키는 걸로 방향성을 잡았다.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가 손흥민의 다음 감독이 되는 게 유력해진 인물이다. 한때 나왔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LAFC행은 지금으로서는 잠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