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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강인(24)이 파리생제르맹(PSG)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줬다. PSG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서 3대2로 이겼다. PSG는 8승3무1패(승점 27)를 기록하며 전날 마르세유(승점 25)에 내줬던 리그 선두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2024~2025시즌 초반엔 PSG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는 팀 사정상 선발과 벤치, 다양한 위치를 오가며 재능을 발휘했다. 다만, 겨울 이적시장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다. 일각에선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그는 팀에 남았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앞서 프랑스 언론 풋01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PSG 수뇌부가 최근 그에게 도전 과제를 던졌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잠재력을 굳게 믿고 있었기에 선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시도했다. PSG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강인은 올 여름 이후 눈에 띄게 변했다. 훈련장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내에서도 가벼운 유머와 웃음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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