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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프로팀이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아스널 U-19팀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우린 U-18팀과 U-21팀을 U-19팀과 섞어서 훈련시키지만, 유럽에선 각 연령대별로 서로 맞붙는 것이 일반적이다. U-19팀까리 따로 훈련하지는 않는다. 이런 상황이지만, 우리에겐 도전이고,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훌륭한 대회"라며 경험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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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래에는 오직 뉴캐슬, 보되/글림트, 카라바흐(이상 승점 0) 등 세 팀만이 놓여있다. 세 팀은 모두 6전 전패 중이다. 아스널의 런던 라이벌 첼시가 5승 1무 승점 16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벤피카, 클럽 브뢰헤,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이상 승점 15)가 뒤따르고 있다.
아스널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 화수분'이다. 부카요 사카, 에베레치 에제, 에단 은와네리 등 현재 아스널 1군에서 뛰는 아스널 유스 출신이다. 전 세계 유스팀 중에선 팀 성적보단 선수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팀들이 있다.
유스팀이 최근 수년간 유럽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프로팀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카, 에제가 중심이 된 아스널 프로팀은 UCL 리그 페이즈에서 6전 전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7라운드 현재 12승 3무 2패 승점 39로 선두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