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기대를 모았던 맞대결. 하지만 판정 논란이 경기 이후 커지고 있다.
전반 13분 만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엘링 홀란이 실축하며 아쉽게 선제골 기회를 놓쳤던 맨시티는 전반 29분 홀란이 기회를 만회하는 헤더 득점으로 선제골을 넣어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니코 곤살레스와 후반 18분 제레미 도쿠의 득점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
슬롯은 과거 맨시티가 득점했던 장면을 지적하며 화를 이어갔다. 그는 "끝난 직후 누군가가 나에게 골을 보여줬는데, 지난 시즌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심판이 맨시티에게 허용했던 골이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라고 알리기 위해 깃발을 올리는 데 13초가 걸렸다. 분명 의사소통이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비슷한상황에서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득점이 인정된 바 있다.
|
웨인 루니는 "로버트슨이 돈나룸마의 다이빙을 지연시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을 끝까지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논쟁으로 오프사이드 위치에서의 영향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