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VfB 슈투트가르트는 더 이상 오현규를 원하지 않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현재 스트라이커 수급이 절실한 상태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판 2002년생 초신성 스트라이커이자 팀의 현재이자 미래였던 닉 볼테마데가 이적시장 막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7500만유로(약 1263억원)라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제안이 들어오자 볼테마데를 곧바로 매각했다.
|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소속팀인 헹크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인 무려 2800만유로(약 471억원)를 제안했고, 헹크는 곧바로 오현규 이적을 수락했다. 오현규는 곧바로 독일로 날아가 이적 마무리 작업을 거쳤다. 그런데 슈투트가르트는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고등학생 시절 다친 오현규의 십자인대 부상 이력을 문제삼았다. 이를 토대로 갑자기 제안을 변경하려고 시도했다. 헹크는 슈투트가르트가 원하는 걸 해줄 이유가 없었고, 그대로 이적은 취소됐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