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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영입은 누구일까. EPL 레전드 웨인 루니는 빅클럽 선수가 아닌 뜻밖의 주인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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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에서 자카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팀 중원의 핵심으로 곧바로 자리 잡았다. 알론소 감독은 자카와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지키는 중원을 2023~2024시즌 내내 기용했고, 레버쿠젠은 자카를 비롯한 여러 선수의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이라는 엄청난 성과까지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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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자카에 대해 "아스널에서 뛰고, 레버쿠젠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원이 된 것은 자카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를 보여준다. 선덜랜드는 선수단 구성이 매우 젊다. 자카는 마치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될 것이고, 주장으로서 감독과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감독과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라며 자카의 역할을 칭찬했다.
올 시즌 EPL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와 함께 자카와 선덜랜드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선덜랜드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시즌 마감 시점까지 유지한다면 자카가 올 시즌 최고의 합류라는 평가도 어색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