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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양민혁의 임대 생활에 대한 긍정 평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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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좀처럼 출전하지 못했다. 레딩전 이후 5경기 연속 벤치에만 앉았고 출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리치 휴즈 디렉터가 "양민혁은 정말 잘해왔다. 프리시즌 동안 토트넘 1군에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아서 힘들었던 것 같다. 조금 뒤로 밀려났다. 양민혁은 한 번도 빠진 적이 없고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통합 훈련 기간을 가졌다. 모두에게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줬다. 그에게 정말 만족하고 있다. 기회를 얻을 것이고 얼마나 재능 있는 선수인지 모두에게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지만, 기회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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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의 복귀를 바라기도 했다. 스퍼스웹은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이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경기에 나설 때마다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의 활약에 열광하고 있다. 양민혁이 토트넘과 계약했을 때 일부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그는 재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벌써 그가 토트넘에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꿈꾸고 있다. 몇몇은 이 선수를 복귀시키면 발전할 것이라 말했지만, 현재로서는 복귀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관심사는 아닐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의 최근 성장세가 기대 이상더라도 토트넘이 당장 복귀를 고려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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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민혁은 최근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도 복귀했다. 지난 3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이후 8개월 만에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맹활약하며 주전 자리를 꿰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으로서는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의 활약과 이후 포츠머스의 경기력이 올 시즌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