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모두가 손흥민 사랑한다...진심 200% 찬사 폭발 '남다른 사람, 보석 같은 사람, 인간적인 사람'

기사입력 2025-11-22 06:00


LAFC 모두가 손흥민 사랑한다...진심 200% 찬사 폭발 '남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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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AFC는 올여름 MLS 사상 최고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한 뒤, 팀 분위기부터 경기장 밖의 문화까지 '손흥민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1일(한국시각)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각 소속팀인 LAFC와 벤쿠버 화이트캡스 그리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전했다.

디 애슬래틱은 '모두가 웃었고, 정말 즐거운 순간이었다. 이 새로운 영입 선수는 타고난 장난꾸러기였고, 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LAFC의 MLS 역대 최고액 영입 선수, 손흥민이었다'며 손흥민이 LAFC에 웃음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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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는 "이 사람은 정말 남다릅니다. 성격이 엄청 밝고, 노는 걸 정말 좋아해요. 항상 농담을 하죠. 저는 장난을 잘 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손흥민이랑 경쟁해야 할 수준이에요. 항상 놀려요"라며 손흥민이 팀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래틱은 'LAFC와 벤쿠버 주변 관계자들에게 이 두 전설에 대해 물어보면, 답변은 거의 비슷하다. 경기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지만, 그들이 새로운 팀에 합류한 이후 성공은 경기 안팎 모두에서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리더십, 친절함, 팀워크, 그리고 자만심 없는 태도는 모두가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요소'라며 두 슈퍼스타가 팀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는 중이다. 디 애슬래틱은 '여러 LAFC 스태프들은 손흥민을 '인간적으로도 정말 보석 같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팀 단체 채팅방에서도 매우 활발하다. 농담이 오가면 항상 밈을 보내며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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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리는 "채팅방이 활발해지면, 손흥민도 바로 등장해요. 밈을 계속 보내요. 도대체 언제 이런 걸 다 찾는지 모르겠어요. 쌍둥이가 있는 게 분명해요"라며 웃었다.

이는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도 이야기한 내용 중 하나다. 체룬돌로 감독은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느낀 점은, 손흥민이 놀라울 정도로 인간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매우 진지하면서도, 힘든 날도 겪는다. 항상 밝기만 한 건 아니다. 그래서 모두가 알아가고 있는 '진짜 사람'이고, 그는 우리가 자신을 알아가도록 자연스럽게 허락한다. LAFC의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그를 지도할 수 있다는 건 큰 즐거움"이라며 손흥민을 인성을 정말로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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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 동료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중이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리더가 된다. 손흥민은 LAFC에 합류하자마자 우승을 외쳤다. 커리어 말년, 편하게 LAFC에서의 삶을 즐겨도 되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열정이 불타는 선수였다. 11월 A매치 일정이 끝난 뒤에도 "우승 욕심이 없다고 하면 분명히 축구를 그만둬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축구를 하는 이유는 분명히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바 있다.

슈퍼스타 손흥민의 위닝 멘털리티에 LAFC 동료들도 각성했고, 리그 중상위권에 머물던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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