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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 5대리그 부상 순위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토트넘이 좀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한 근본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2위권과의 차이는 극심하다. EPL 내에서 두번째인 브라이튼은 14명, 61경기로 전체 8위다. 브라이턴과 비교할 때 부상자수는 1명 차이지만, 결장 경기수에서 31경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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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4일 아스널과의 시즌 첫 북런던더비 원정경기에서 1대4 참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을 기록한 팀은 승점 18로 9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북런던더비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유럽 챔피언'을 상대한다. 27일 새벽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데프랭스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지난 아스널전을 통해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 미드필더 파페 사르 등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아스널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모두 PSG전에도 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윙어 브레넌 존슨은 직전 코펜하겐전 퇴장 징계로 이날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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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은 흐비차 크라바츠켈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세니 마율루가 스리톱을 맡고,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가 스리 미들을 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윙어 데지레 두에와 풀백 아치라프 하키미는 부상 결장하고, '발롱도르' 우스만 뎀벨레도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사비 시몬스, 쿠두스 스리톱에 로드리고 벤탄쿠르, 주앙 팔리냐, 파페 사르 스리 미들 선발 투입을 예상했다.
현재 PSG는 리그 페이즈에서 3승1패 승점 9를 기록하며 7위에 위치했다.
토트넘은 2승2패 승점 6으로 12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