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후원 중인 이동경이 1일 진행된 '하나은행 2025 K리그 시상식'에서 MVP의 영예를 안으며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푸마와 함께 해오고 있는 다수의 K리그 선수들이 핵심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며 푸마가 추구해 온 선수 중심의 퍼포먼스 철학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특히 올 시즌을 통틀어 최고 활약을 펼친 단 한 명에게 주어지는 MVP 부문에서는 푸마 후원을 받고 있는 이동경(울산)과 박진섭(전북)이 최종 후보 3인 중 2인으로 올리며 시즌 내내 이어온 뛰어난 기량과 푸마의 퍼포먼스 중심 지원 철학이 맞물린 성과를 보여줬다. 이동경(울산)과 박진섭(전북) 모두 올 시즌 푸마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축구화인 킹(KING)을 신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푸마 후원 선수들의 활약은 베스트11에서도 두드러졌다. 포지션 별 최고 선수로 평가받는 베스트11 후보 명단에 다수의 푸마 플레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DF) 12명의 후보 중 3명(김진수, 변준수, 김태현)이 후보로 올랐으며, 미드필더(MF) 김봉수와 박진섭이 후보로 올랐다. 또한 이동경과 주민규는 공격수(FW) 후보로 오르며 올 시즌 K리그 무대 곳곳에서 푸마의 축구 퍼포먼스 기술과 지원이 실제 경기력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중 이동경(울산), 박진섭(전북)이 베스트일레븐의 영예를 안았다.
채현우(안양)는 영플레이어상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며 K리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프로에 데뷔한 채현우는 당해 26경기 3골을 기록하며 측면과 중앙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입증했다.
푸마는 선수·축구 문화·브랜드가 함께 만들어 내는 진정한 협업을 통해 선수의 더 나은 퍼포먼스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K리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한국 축구 문화 발전과 선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