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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경기 연속 실점이이 없는 것이 고무적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정수 제주 감독대행은 "추운 날씨에도 제주에서 많은 팬이 와주셨다.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했다.
전반에 수원의 공세에 고전했던 제주는 그럼에도 버텨내며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 김 대행은 "경기장 분위기, 그라운드 컨디션 등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이 슬기롭게 전반을 버텨냈다"고 했다. 후반을 앞두고 주문한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이기에 심플하게 가자고 했다. 상대 지역에서 단순하게 가고, 스피드 있는 선수를 활용해 공략하고자 주문을 했다"고 했다.
수훈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좋았다. 경기를 뛴 선수보다, 엔트리에서 빠져서도 응원해주는 선수들이 승리하는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살을 에는 추위도 선수들을 괴롭혔다. 후반에는 수원 서포터즈가 터트린 꽃가루가 경기장을 덮기도 했다. 김 대행은 "수원도 경기력에 영향을 많이 미쳤을 것이다. 심플하고 단순하게 가는 것이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봤다"고 했다. 이어 "경기 플랜에서는 우리가 의도한대로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원하는 부분은 잘 이뤄졌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울산전 승리가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2경기 연속 실점이 없는 것이 고무적이다. 실점을 하지 않아야 다음 플랜을 수행할 수 없다. 실점하지 않고 승리한 것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수원=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