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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후벤 아모림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꼴찌 울버햄튼과도 졸전을 펼쳤다. 과거 부진한 경기에서 비난의 타깃이 라스무스 호일룬이었다면 이제는 벤야민 셰슈코가 그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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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슈코는 경기 초반에는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문 앞에서의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경기 전반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매체는 "셰슈코는 이날 경기 영웅이 될 기회를 충분히 가졌다. 그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8번의 터치를 기록했고, 슈팅 6회, 유효 슈팅 4회, 그리고 한 차례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라며 "그럼에도 그가 득점에 실패했다는 점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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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맨유의 문제를 셰슈코만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맨유에서 가장 분명한 득점 자원인 셰슈코를 위해 전술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그의 장점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라며 "셰슈코는 이날 지상 경합 10회 중 3회 승리, 공중 경합 2회 중 1회 승리를 기록했다. 그의 강점은 공중 플레이에 있는 만큼, 맨유는 빌드업과 공격 전개 방식 자체를 그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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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셰슈코는 맨유에서 16경기 3골에 그치고 있는데, 이는 분명 만족스러운 수치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그가 득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체는 "셰슈코는 향후 수년간 클럽의 최전방을 책임질 기회를 가지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그 성공 여부는 팀이 얼마나 그를 중심으로 설계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